
안녕하세요 메가지기입니다😄
2028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고려대와 연세대 전형 변화는 꼭 확인해야 합니다.
교과·종합·논술·정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 서류 반영, 면접 비율, 모집 인원까지 달라지는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인데요.
특히 두 대학 모두 최상위권 대학인 만큼 작은 전형 변화도 지원 전략에는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8학년도 고려대·연세대 입학 전형으로 전형 별 핵심 변화 중심으로 한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리포트 N줄 요약]
교과 전형 : 고려대는 수능 최저를 폐지했고, 연세대는 유지했다. 두 대학 모두 재학생만 지원 가능하고, 서류 비중을 늘려 내신 성적과 함께 학업 역량의 질을 함께 본다.
종합 전형 : 수능 최저를 적용하는 전형과 적용하지 않는 전형으로 나뉜다. 두 대학 모두 수능 최저 적용 여부에 따라 일반고와 특목고의 합격 비율이 갈릴 것이다.
논술 전형 : 논술에서 연세대가 2028학년도부터 수능 최저(3합 6이내, 국·수 필수)를 신설했다. 두 대학 모두 수능 최저 충족이 합격의 첫 관문이다.
수능 전형 : 정시에서 연세대는 서류 정성평가를 도입했지만 수능이 900점으로 당락은 여전히 수능이 결정한다. 고려대는 수능 100% 전형을 101명 늘리고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교과우수전형을 104명 줄였다.
2026년 4월 30일, 연세대와 고려대가 2028학년도 입학 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최상위권 대학인 만큼 발표 직후부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시행계획에는 예년과 다른 변화들이 담겨 있다. 두 대학 모두 교과, 논술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달라졌고, 종합 전형의 구조가 개편됐다. 이 밖에도 정시에서도 크고 작은 조정이 있었다. 2028학년도 고려대, 연세대 전형별로 무엇이 바뀌었는지, 수치와 함께 살펴보자.
1. 교과 전형 - 고려대 학교 추천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연세대는 유지

#내신 성적 + 전공 관련 과목 이수를 통해 학업 역량 검증해야
연세대가 기존 교과 100% 일괄합산에서 단계별 전형으로 전환하고, 고려대가 서류 비중을 10%에서 20%로 확대했다. 2028학년도 교과 전형에서 연·고 두 대학 모두 서류를 반영했다. 서류 확대는 상위권 대학인만큼 수업 참여의 질적 완성도를 중시하겠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최상위 대학인만큼 지원 전공과 관련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이수과목 관리 등을 통해서 학업역량을 검증해야 할 것이다.
#수능 최저 : 고려대 폐지, 연세대 유지
고려대는 수능 최저 폐지로 인해 지원 문턱이 낮아지면서 지원자가 증가할 전망이다. 2026학년도 기준 수능 최저 충족률이 인문 약 75%, 자연 약 65%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능 최저를 통과하지 못했던 25~35%의 지원자가 실질 경쟁에 새로 합류한다.
연세대는 수능 최저를 그대로 유지한다. 2026학년도에도 동일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 만큼 수능 최저로 인해 탈락하는 인원은 비슷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는 수능 최저가 폐지되며 상위 내신 지원자가 더 집중되며 합격선은 더욱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연세대는 수능 최저 기준으로 내신 성적을 보완할 수 있을 전망이다.

# 교과 반영 방법 : 2등급 이하 감점 폭 매우 커, 과목별 고른 등급 관리 필수

두 대학 모두 고등학교 3학년 1학기까지의 전 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고려대는 석차등급을 중심으로 성적을 산출한다. 석차등급이 기재되지 않은 진로 선택 과목이나 전문교과는 성취도를 대신 반영한다. 반면 연세대는 반영과목A(공통·일반선택·진로선택 과목)에 등급 70%와 성취도 30%를 함께 반영한다. 두 대학 모두 2등급 이하에서는 매우 큰 감점이 적용되기 때문에 과목별로 고른 등급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02. 종합 전형 - 수능 최저 적용 유무에 따라 지원층 달라질 것

# 수능 최저 미적용 전형 : 고려대 서류 100%, 연세대는 면접 반영한 2단계 선발
고려대 계열적합형은 면접이 사라지면서 서류 100% 선발로 단순화된다. 면접 부담이 없는 대신 학생부 기록 자체의 완성도가 합격을 결정지을 것이다. 연세대 탐구인재형은 기존 국제형, 국제인재 전형을 재편해 신설한 전형으로 2단계에서 서류 60%, 면접 40%를 반영한다. 이 두 전형 모두 학생부 관리에 강점이 있는 특목고 학생들의 지원과 합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수능 최저 적용 전형 : 종합 전형임에도 높은 최저학력기준 적용
고려대 학업우수전형은 서류 100% 선발에서 2단계 전형으로 면접 20% 평가가 추가됐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4합 8에서 9로 완화되었음에도 여전히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연세대 종합 인재형은 기존 활동우수형을 종합 인재형으로 개편하고 2단계 반영비율을 서류 60%+면접 40%에서 서류 70%+면접 30%으로 변경했다. 두 전형 모두 종합 전형임에도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종합 전형이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만큼 일반고 합격 비율도 높은 편이다.

03. 논술 전형 - 연세대 수능 최저 신설

# 수능 최저 : 고려대, 연세대 엄격한 수능 최저기준 적용
연세대 논술전형은 2027학년도까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었다. 하지만 2028학년도부터 전 모집 단위에 3개 과목 등급 합 6이내(국어·수학 모두 포함)의 수능 최저가 신설된다. 약학과는 더 엄격한 3합 5이내를 적용한다. 국어·수학 두 과목을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포함해야 한다는 조건이 까다롭다.
고려대는 4개 영역을 모두 수능 최저에 반영한다. 최상위 대학 중 가장 엄격한 수능 기준을 적용해 수능 최저 충족률은 2025학년도 51.7%, 2026학년도 57.2%로 지원자의 절반가량이 수능 최저 미충족으로 실질 경쟁에서 이탈한다. 고려대, 연세대 모두 엄격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만큼 수능 최저 충족 여부가 합격 가능성을 결정하는 첫 번째 관문이 될 것이다.
# 문항 유형 : 논술 문항 유형 2027학년도와 비슷한 형태 유지할 것
2028학년도 전형 계획안에 문항 유형을 공개한 연세대 논술 문항 유형을 살펴보면 인문계열은 다면사고형 시험이고 자연계열은 수리통합형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인문계열은 "다면사고형 시험"으로 인문·사회 교과목의 통합형 문제를 출제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보통 교과(융합 선택 제외) 전체가 출제 범위이며, 영어 제시문이 포함될 수 있고 수리·통계 자료나 과학 제시문도 나올 수 있다.
자연·통합 계열은 "수리·통합형 시험"이다. 기존에는 수리 비중이 높은 수학 논술 중심이었는데, 2028부터는 수리적 사고력 비중을 낮추고 과학 제시문 기반의 서논술형 평가를 새로 도입한다. 수학 출제 범위는 보통 교과 전체, 통합형 제시문은 통합과학 전체다. 이 변경은 2028 통합형 수능 개편(선택과목 폐지)에 맞춘 대응으로, 사실상 2027 계획안에서 이미 예고된 내용이다.
04. 수능 전형 - 교과 반영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 서류 및 교과 반영 : 당락은 여전히 수능이 결정
연세대 정시 일반 전형에 학생부 서류평가 100점이 신설된다. 기존 교과 정량평가(50점)와 출결 감점제를 폐지하고, 대신 서류 정성평가 100점을 반영하는 방식이다.
다만 전형 총점 1,000점 중 수능이 900점, 서류가 100점인 구조인 만큼 서류 정성평가의 실질적인 점수 격차는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정시 합격의 핵심은 여전히 수능이며, 서류는 수능 점수가 비슷한 지원자 사이에서 당락을 가르는 변수로 작용하는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그렇다고 학생부를 완전히 방치해서는 안 된다. 수능 준비를 최우선으로 하되, 학교생활 기록이 지나치게 소홀해지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
고려대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1,027명에서 1,128명으로 101명 늘어난 반면, 교과우수전형은 593명에서 489명으로 104명 줄었다. 내신 중심의 수시 선발을 줄이고 수능 중심의 정시를 확대한 것으로, 고려대 입시에서 수능의 비중이 더 커졌음을 보여준다. 단, 연세대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2027학년도 1,259명에서 2028학년도 962명으로 297명(-23.6%) 감소한다. 정시에서 연세대를 노리는 학생이라면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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